[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분양 성수기를 맞아 건설사들이 신규 물량을 쏟아낸다.
11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5월 둘째 주 분양시장은 경기 동탄2신도시·하남 미사강변도시 등 16곳에서 청약을 받고 모델하우스 6곳이 문을 연다.
14일 금강주택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39블록에 짓는 ‘금강펜테리움’ 청약을 받는다. 지하 1층, 지상 15층짜리 13개 동 전용면적 69~84㎡ 총 827가구로 이뤄졌다.
15일 대우건설은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6블록에 들어서는 ‘미사강변 2차 푸르지오’ 1066가구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9층짜리 11개 동 전용 93~114㎡ 중대형 아파트로 구성된다. 같은 날 현대건설은 충남 당진시 송악도시개발구역 A2블록에 짓는 ‘당진 힐스테이트’ 청약을 받는다. 전용 59~84㎡ 총 915가구로 이뤄졌다. 롯데마트, 당진종합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단지와 가까이 있다.
16일 일성건설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 C1-3·6블록에 짓는 ‘일성트루엘’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전용 21~42㎡ 총 596실로 구성된 오피스텔 단지다. 9호선 마곡나루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GS건설은 경기 김포시 장기동에 들어서는 ‘한강센트럴자이’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상 29층, 35개 동 전용 70~100㎡ 4079가구 중 3418가구를 일반분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