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033780)는 27일 범국가적 전력위기 극복을 위해 전사적 차원의 고강도 에너지 절감 대책을 오는 7월 1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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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냉방기 가동과 전등사용을 최대한 억제하고 근무시간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점심시간과 오후 5시 이후에는 냉방기 가동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또한 전력 최대 수요 시간대에는 엘리베이터 운행도 부분적으로 중지한다.
이 밖에도 사무실 창측과 복도, 화장실, 주차장 전등은 부분 소등하거나 격등제를 실시키로 했으며, 내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방안’에 대한 공모도 진행할 계획이다.
KT&G 관계자는 “사상 최대의 전력위기 상황이 예상됨에 따라 범국가적 에너지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자 보다 강력한 에너지 절감 대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KT&G는 공장 인근시설의 잉여 증기 에너지 활용, 업무시간외 일괄 소등, 쿨비즈 등 에너지 절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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