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아르헨서 '테라필' 품목 허가

  • 등록 2012-09-04 오후 2:22:09

    수정 2012-09-04 오후 2:22:09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세원셀론텍(091090)이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 이어 남미 시장에도 진출한다.

세원셀론텍은 ‘테라필’이 아르헨티나 국립식품의약청의 의료기기 등록·판매허가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테라필은 세원셀론텍이 개발한 조직 수복용 생체재료다. 안면부 주름에 주입해 일시적으로 수복하기 위해 사용하는 주사제 형태의 제품이다. 유럽CE인증을 기반으로 영국, 독일, 스페인을 비롯한 유럽시장과 싱가포르, 태국, 카자흐스탄 등 아시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서동삼 상무는 “아르헨티나 시장은 피부미용성형 분야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규모”라며 “현재 아르헨티나 지역 수입판매사와 초도물량을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아르헨티나 시장뿐만 아니라 남미 의료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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