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장애우에 꿈과 희망을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SK C&C가 장애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찾아주기 위해 나섰다.

SK C&C(034730)는 19일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성남시 최초의 장애 아동 도서관 `도담도담`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달 20일 제31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개관한 도담도담은 장애아동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일깨울 수 있는 다양한 장난감과 놀이 공간을 제공한다. 도담도담은 어린아이가 탈 없이 잘 놀며 자라는 모양을 뜻하는 순 우리말이다.

SK C&C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아동을 배려해 커다란 버튼으로 한글을 쉽게 습득을 할 수 있게 하는 아동용 컴퓨터, IQ, EQ를 높여주는 공놀이 기구, 아기볼링과 모래놀이 등 장애 아동 누구나 안전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장난감들이 배치돼 있다.

SK C&C 경영지원부문장 조영호 전무는 "도담도담이 장애 아동 모두 건강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행복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하겠다"며 "장애인 모두가 함께 행복을 키우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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