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상하이 오피스빌딩 매입

매입가 2800억원 규모.. 법인대상 사모로 자금모집
  • 등록 2006-07-26 오후 5:21:25

    수정 2006-07-26 오후 5:21:25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미래에셋이 중국 상하이의 대형 오피스 빌딩을 매입했다.

26일 미래에셋에 따르면 맵스자산운용이 최근 부동산 거래를 위해 인수한 홍콩 현지법인인 `퍼시픽 델타 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상하이 푸동지구의 오피스빌딩을 2800억원에 매입했다.

`허성국제빌딩`이란 이름의 이 오피스빌딩은 지상 33층 규모로 오는 2008년 완공될 예정이다.

미래에셋측은 "중국진출의 교두보로 삼기 위해 빌딩매입을 결정했다"면서 "매입자금은 법인들을 대상으로 한 일반사모 형태로 모집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을 중심으로 이번에 매입한 오피스빌딩에 입주시킨 후 임대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분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해외 부동산펀드에 관심을 갖고 상품출시와 관련된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다만 이번에 매입한 상하이의 허성국제빌딩은 현재의 사모형태 부동산펀드로 운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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