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미래에셋에 따르면 맵스자산운용이 최근 부동산 거래를 위해 인수한 홍콩 현지법인인 `퍼시픽 델타 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상하이 푸동지구의 오피스빌딩을 2800억원에 매입했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을 중심으로 이번에 매입한 오피스빌딩에 입주시킨 후 임대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분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해외 부동산펀드에 관심을 갖고 상품출시와 관련된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다만 이번에 매입한 상하이의 허성국제빌딩은 현재의 사모형태 부동산펀드로 운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