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실 산하 복권위원회(위원장 조영택 국무조정실장)는 5일 회의를 열고 "현재 차별성없이 과다·난립한 인쇄복권 상품수를 대폭 축소하고, 10개 수탁사업자간 연합을 통해 경영효율화를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올해 인쇄복권사업 지출계획예산인 478억4000만원의 31.9%에 해당하는 152억6000만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세부상품은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추첨식 2종, 즉석식 3종으로 방안을 마련 중이고 오는 4월 시행전에 신상품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