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이진우기자]
엔바이오테크(047940)는 12일 93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케리 멀리스 박사를 기술자문으로 영입했다고 공시했다. 이하는 공시원문이다.
ㅡ. 당사는 금번 방광암 조기진단기술(MSA)의 본격적인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 착수와 함께 유전자분석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이며 1993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케리 멀리스(Kary Mulli s) 박사를 기술 자문으로 영입함.
ㅡ. 케리 멀리스 박사는 바이오 분야에서 혁명적인 신기원을 이룩한 DNA 증폭 기술인 PCR(Polymerase Chain Reaction)을 개발한 생화학자로 이 기술은 현재 법의학에서 임상유전자 검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음. 즉, 소량의 침이나 혈액으로 한 사람의 유전정보를 정확하게 알아낼 수 있는 것은 바로 이 DNA 증폭 기술을 이용해야만 가능함.
ㅡ. 멀리스 박사는 당사가 지난해 前 FDA 국장(프랭크 영 박사)을 회장으로 영입한 이후 2번째로 영입한 거물급 해외 인사로 방광암 조기 진단기술의 상용화 연구는 물론 당사가 보유한 바이오 기술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 엔바이오테크 기업 인지도 쇄신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됨.
ㅡ. 금번 케리 멀리스 박사의 영입으로 방광암 조기진단기술의 상용화 연구에 획기적인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되며, 당사 최고기술책임자(CTO)이며 MSA기술의 개발자인 데이비드 시드란스키 박사와 함께 칼바텍(Calbatech)의 네트워크을 활용해 연구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임. 이에 소요되는 모든 연구비는 엔바이오테크와 칼바텍, 캔젠 등 3사가 공동으로 부담할 예정이며, 당사는 곧 미국 현지 법인(EBT USA, Inc.)에 기술진을 파견하여 공동 연구개발에 본격 착수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