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22대 국회 원내 일곱개 야당이 참여한 ‘언론탄압 저지 야7당 공동대책위원회(7당 공대위)’가 4일 출범한다.
| 지난 4월 3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언론자유대책특별위원회 주최로 윤석열 정부 언론장악 저지 긴급 현안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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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2시 30분 이들은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출범식 열고 선언문 등을 발표한다. 선언문에는 “민주주의 근간인 언론자유를 지키고 공영방송을 국민 품으로 돌려드리기 위한 노력을 함께 펼칠 것” 등의 내용이 담긴다.
또 방송3법 등 지난 21대 국회에서 폐기된 언론·미디어 관련 법률도 재발의한다. 이외 언론탄압 진상규명국정조사 추진, 언론자유 보장을 위한 미디어 법제도 등 개선 노력도 함께 한다.
한편 야7당 공대위에는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 △진보당 전종덕 의원 △새로운미래 김종민 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