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IT인재 공개채용 "비대면 방식"

오는 6월 7일부터 접수
  • 등록 2020-05-20 오전 9:56:56

    수정 2020-05-20 오전 9:56:56

(사진=사람인)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을 운영하는 사람인에이치알(143240)이 IT(정보기술) 인재 공개 채용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모집은 △개발자(Developer) △데이터베이스 관리자(DBA) 분야에서 진행하며, 채용절차는 지원자 안전을 고려해 면접을 제외한 모든 전형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온라인 서류접수 후 △온라인 인성검사 △온라인 코딩 테스트 △직무 면접을 거쳐 선발된 인원은 3개월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인턴십 수료자들은 최종 면접을 통해 10월 정규직으로 입사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선발 인턴들에게 체계화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전반적인 웹 서비스 기술을 교육하는 직무교육(OJT)과 사람인 서비스에 관한 실무 프로젝트 수행, 선배와의 1대1 멘토링 등으로 구성했다.

이번 채용은 직무 역량을 중심으로 평가할 예정으로 자격 요건에 전공 제한이 없다. 2021년 2월 이전 졸업 예정자와 경력 2년 미만 졸업자면 지원할 수 있다. 단, 7~9월에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해 10월부터 정규직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서류 접수는 오는 6월 7일까지 사람인 온라인 입사지원을 통해 하면 된다.

김용환 사람인에이치알 대표는 “이번 채용은 사람인에서 첫 번째로 시행하는 IT 신입 공채로 젊은 인재를 육성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마련했다”며 “더불어 이번 공채가 위축된 채용 시장 일자리 창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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