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우리손에프앤지(073560)가 국내 돼지고기가 소비 성수기에 진입했다는 전망에 강세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우리손에프앤지 주가는 오전 10시 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57%(195원) 오른 3085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서치알음은 세계 최대 육가공 업체인 ‘JBS SA’ 주가가 연초 대비 56% 급등하는 등 성수기에 진입함에 따라 국내 주요 양돈업체에 대한 투자비중을 늘려야 한다고 전망했다.
리서치 알음은 돼지고기 소비 성수기 최대 수혜주(株)로 우리손에프앤지를 꼽았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모건스탠리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인한 돼지고기 공급 부족 사태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 이후 돼지고기 수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4~8월 국내 돼지고기 소비 성수기 진입에 맞춰 국내 양돈 업체들의 투자 비중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