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대한민국 현악기 연주자 및 교육자 발전과 현악기 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만들어진 한국현악협회(KSA)의 합주단 창단연주회가 22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한국현악협회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그간 한국의 현악계는 물론 클래식 음악계 전반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한 한국현악계와 협회의 비전을 나눌 예정이다. 더불어 유수의 출연진이 선보이는 주옥같은 하모니로 연말 향연의 장을 선보인다는 기대다.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서울대 음대 교수)과 비올리스트 김상진(연세대음 대 교수)은 아테르베리의 ‘모음곡 3번, Op.19’을 들려주고 차이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Op. 48’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앞으로 협회는 국내 현악교육의 저변확대는 물론 앙상블 교육 단계 제시, KSA합주단의 정책개발 및 지원을 모색해 전국 시도면단위의 현악합주단 창단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국제교육기관 설립, 국제음악캠프 및 국제콩쿠르 개최 등을 목표로 진취적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협회 측은 밝혔다. 02-522-5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