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날! 왜 치질이 악화되나 =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은 수축하게 된다. 이때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돌출된 치핵내의 모세혈관 역시 수축되어서 혈액이 응고되기 쉽다. 특히 찬 바닥에 앉거나 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앉아 있게 되면 치핵의 탈출이 심해지고 통증과 함께 출혈까지 나타나게 되며, 날씨가 추워져 몸을 움츠리다 보니 운동량이 부족해지는 것도 원인 중 하나이다.
◇치질 예방의 핵심 “아침식후 배변·배변시간 3분·항문의 청결” = 치질의 예방을 위해서는 우선 다음 3가지는 꼭 기억해야 한다.
첫째 먼저 아침식사를 하고, 아침 식사 후 꼭 용변을 보도록 하는 것이 좋은 배변습관이다. 아침식사는 두뇌활동뿐만 아니라, 위대장반사로 대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규칙적인 배변습관을 갖게 한다.
이외에도 양형규 양병원 의료원장은 오늘 저녁9시부터 ‘이데일리TV’를 통해 방송되는 <생방송 건강아이콘36.5>에 출연해 치질의 예방과 치료법에 대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데일리TV> 채널안내 http://tv.edaily.co.kr/channel/Channel_Info.a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