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상하이지사] 중국의 검색엔진 시장 규모와 이용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KOTRA 다롄KBC가 10일 전했다.
중국 인터넷정보센터(互聯網信息中心, CNNIC)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중국 검색엔진 사이트와 관련된 시장 규모는 69억8000만위안으로 확대됐다.
이용자는 전년대비 38.6% 증가한 2억8000만명으로 집계됐다. 중국의 인터넷 인구가 3억8400만명 정도임을 감안하면 인터넷 사용인구중 73% 가량이 검색엔진을 활용하는 셈이다.
이용자가 가장 많은 검색엔진은 바이두(百度), 구글, 소우소우(捜捜), 소우후(捜狐), 야후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