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게이츠라고 별수있나..투자 자산 20%↓

  • 등록 2009-02-18 오후 2:47:12

    수정 2009-02-18 오후 2:47:12

[이데일리 김윤경기자] 경기후퇴(recession)엔 장사 없다. 세계적인 갑부 빌 게이츠 전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도 손실을 보고 있으니 말이다.

로이터통신은 17일(현지시간) 빌 게이츠의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투자 자산이 지난해 4분기 20%나 줄었다고 보도했다.

▲ 빌 게이츠 부부와 워렌 버핏(左)

게이츠 재단의 자산은 30억달러 줄어 90억7000만달러가 됐다. 게이츠의 투자사 케스케이드 인베스트먼트 역시 18%의 손실률을 기록하며 자산은 40억2000만달러로 줄었다.

게이츠 재단은 세계 최대 햄버거 체인업체 맥도날드, 코카콜라 등의 지분을 늘렸으며 자동차 딜러쉽 업체 오토네이션 주식도 1020만주까지 늘렸다. 반면 아메리칸 인터내셔널 그룹(AIG)와 워싱턴 뮤추얼에 대한 지분은 줄였다.

게이츠 재단은 게이츠와 각별한 사이인 워렌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 지분도 갖고 있으나 비중은 축소했다.

케스케이드는 이스트만 코닥 주식 795만주를 사들였고, 신발업체 크록스 주식 300만주를 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무안공항 여객기 잔해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