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최근 3차 뉴타운 중 하나인 `수색·증산재정비촉진계획`을 결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이 지역에는 오는 2013년까지 용적률 200-250%를 적용, 4-30층 높이의 공동주택 1만2438가구가 들어선다. 또 최고 35층의 복합시설물도 세워진다.
뉴타운에 건립되는 아파트의 1층에는 노인시설과 유아방, 독서실, 휴게시설 등을 설치해 이웃간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유도하는 한편 종합복지시설과 도서관 등의 시설에는 태양열 등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키로 했다.
시는 이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상 지역을 총 21개 구역으로 나눠 16개 구역을 촉진구역, 5개 구역을 존치정비구역으로 각각 지정 관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