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12일부터 ‘전공의 보호·신고센터’ 운영

  • 등록 2024-03-11 오전 11:00:35

    수정 2024-03-11 오전 11:00:35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11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2일부터 ‘전공의 보호·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의료현장을 지키고 있는 전공의와 환자 곁으로 복귀를 희망하는 전공의가 집단 괴롭힘 등 직·간접적으로 겪을 수 있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이날 중 전화 또는 문자메세지로 피해 신고를 접수할 수 있는 핫라인을 개통하고, 내일부터 운영된다. 정부는 복귀를 희망하는 전공의들이 현장으로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최대한 보호하겠다는 방침이다.

전병왕 중대본 제1통제관은 “전공의가 요청하는 경우 다른 수련병원에서 수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사후 불이익 여부도 모니터링해 끝까지 보호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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