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남양주시가 별내선의 안전하고 원활한 개통 준비에 착수했다.
경기 남양주시는 별내선 개통 준비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별내선 개통 준비단(TF)’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 주광덕 시장이 별내선 열차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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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선 개통 준비단은 교통국장을 단장으로 △총괄반 △대중교통반 △주차 및 PM(개인형 이동장치)반 △도로교통반 △역 운영반으로 구성했으며 개통 시 철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연계 환승과 도로·교통시설 등 다양한 분야의 예상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해 해소방안을 마련하는 임무를 맡는다.
앞으로 현장점검 및 수시회의를 통해 △별내선 개통 관련 대외기관 업무협의 △버스·택시·주차장 등 연계 환승시설 점검 △역사 주변 도로표지판 등 도로·교통시설 점검 △역사 운영 준비 및 안전관리 △ 영업개시 안내 및 이용 홍보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주광덕 시장은 “별내선은 남양주와 서울 강남을 단시간에 연결하는 노선인데다 경춘선과 환승되는 점에 미뤄 출·퇴근 이용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통 전까지 연계버스 노선 조정, 환승시설 및 도로·교통시설을 철저히 점검해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별내선은 시설물 검증 및 영업 시운전 등 행정절차 이행을 통해 오는 6월 개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