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전문' 심태민 변호사, 공수처 검사로 신규 임명

김숙정 검사 면직처리…공수처 검사 24인체제
  • 등록 2023-12-01 오전 11:22:07

    수정 2023-12-01 오전 11:25:53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심태민 변호사를 평검사로 신규 임명한다고 1일 밝혔다.
심태민 검사 (사진=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변호사시험 4회 출신인 심 변호사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와 인월 변호사로 활동하며 다수의 반부패, 기업 범죄 사건 변론을 수행하면서 형사 분야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8월 초 검사 모집 공고를 낸 공수처는 1차 서류 심사,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지난 10월 20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지원자의 정치적 중립성, 수사역량 등 검사로서 갖춰야 할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뒤 후보자를 추천, 최근 대통령 재가 절차를 마쳤다.

최근 사의를 표명한 김숙정 검사(변시 1회)는 4일자로 면직됨에 따라 공수처 검사는 처장과 차장, 부장검사 6명, 평검사 16명 등 모두 24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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