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SM그룹의 제조부문 계열사 SM남선알미늄은 창사 이래 첫 전국 지역별 간담회를 열고 전국 100여개 대리점 대표들과 함께 상생경영을 위한 논의를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SM남선알미늄은 지난달부터 광주광역시를 시작으로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강원도 △제주도 등 7개 지역을 2개월간 순회하며 회사의 영업·마케팅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총 100여개 대리점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SM남선알미늄의 디지털 마케팅 핵심전략인 E-카탈로그와 카카오채널,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을 통해 신제품과 특화제품을 설명하고 기업의 방향성과 비전을 제시하는 등 상생과 도약을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사 측은 대리점과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E-카탈로그와 SNS 플랫폼(카카오채널)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전달하고 주기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해 고객 가치가 최우선이 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아울러 ‘남선 방화창’, ‘남선 폴리세라믹코팅’ 등 본사 특화제품에 대한 소개를 통해 차별적 신제품에 대한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유병선 SM남선알미늄 경영혁신실장(상무)은 “나날이 어려워진 건설경기에도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대리점을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디지털 마케팅을 통해 차별화된 제품을 홍보하고 현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커튼월 제품을 지속 개발해 대리점과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 지난달 29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린 SM남선알미늄 대리점 지역별 간담회에 참석한 대리점 대표들이 회사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SM남선알미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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