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신임 사무총장에 김대환 前 중노위 사무처장

고용부 국제협력관, 근로기준정책관 등 역임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 위한 프로그램 지원 강화”
  • 등록 2023-03-17 오후 2:03:57

    수정 2023-03-17 오후 2:03:57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인 노사발전재단은 이사회에서 김대환 전 중앙노동위원회 사무처장을 제7대 사무총장으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사무총장의 임기는 2026년 3월 16일까지 3년이다. 김 사무총장은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한 김 사무총장은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청와대 고용노동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전북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경제사회발전위원회 운영국장, 고용노동부 국제협력관, 근로기준정책관을 역임했다.

2021년 3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는 중앙노동위원회 상임위원 겸 사무처장을 지냈다. 김 사무총장은 취임사에서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노사 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 일터혁신 컨설팅,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컨설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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