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풀무원식품은 전문점 스타일의 1.36㎜ 얇은 생면과 진하게 우려낸 돈사골 육수로 라멘 전문점의 맛을 살린 ‘돈코츠라멘’ 2종(오리지널·매운맛)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 풀무원식품 ‘돈코츠라멘’ 2종.(사진=풀무원식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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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품은 짧고 간편한 조리로 정통 돈코츠라멘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간편식이다. 소비자가 취향과 입맛에 따라 선택하도록 구수하고 진한 돈코츠라멘과 얼큰함이 더해진 매운 돈코츠라멘 2종으로 선보인다.
육수는 돼지뼈와 각종 채소를 푹 고아 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는 라멘의 깊고 진한 국물 맛을 살렸다. 육수 제조 과정에서 마늘과 생강으로 잡내를 제거하고, 된장과 간장으로 감칠맛을 더했다.
면은 라멘 육수와 잘 어우러지는 전문점 식 얇은 생면으로 구현했다. 풀무원 수타제면 방식으로 면 반죽을 4번 이상 밀고 치대 면발의 쫄깃한 식감을 확보했다. 또 반죽에 계란 흰자를 더해 정통 라멘 특유의 꼬들함이 살아 있는 면발로 완성했다. 대파와 목이버섯, 김 토핑을 넣어 완성도를 높였다.
강현원 풀무원식품 냉장면 PM은 “일식 전문점에서 즐기던 정통 일본 라멘 요리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색적인 세계 면 요리에 주목해 꾸준히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