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베그젤마 중동·북아프라카에 공급...히크마와 판권 계약

1위 로컬 제약사 히크마 통해 공급
요르단, 모로코 등 17개 국가
  • 등록 2023-01-04 오전 11:09:39

    수정 2023-01-05 오전 6:42:12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사진=셀트리온헬스케어)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에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를 공급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중동 1위 로컬 제약사 히크마(Hikma)와 요르단, 모로코 등 MENA 지역 17개 국가에 베그젤마 공급을 위한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히크마는 해당 지역에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 및 램시마SC(피하주사제형),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 등 5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글로벌 유통파트너사다. MENA 지역의 시장 특성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제품 처방 확대를 이끌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베그젤마 외에 CT-P43(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판매 계약도 함께 진행하면서 MENA 지역에서 히크마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번 계약을 통해 MENA 지역에서의 제품 포트폴리오가 강화돼 바이오의약품 공급에 대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시장 입지가 한층 공고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MENA 지역은 지속적인 인구 증가 및 고령화로 인해 의약품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지역으로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등 국민소득이 높은 국가들을 중심으로 효능이 입증된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대표적인 파머징시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MENA 지역 환자들에게 베그젤마를 공급할 수 있는 첫 걸음이 시작되어 뜻 깊게 생각하며, 글로벌 전역에서 효능과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는 셀트리온그룹 제품들이 MENA 지역에서도 더 많은 환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