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아이씨에스, 인공호흡기 ‘MV2000’ 54억원 공급계약

  • 등록 2022-02-24 오전 11:05:26

    수정 2022-02-24 오전 11:05:26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인공호흡기 및 호흡치료기 전문기업 멕아이씨에스(058110)는 국립중앙의료원과 54억원 규모의 인공호흡기 ‘MV2000’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와 위증증 환자 증가함에 따라 질병관리청이 국립중앙의료원을 통해 구입하는 것이다. 멕아이씨에스는 질병관리청과 긴밀한 협조 아래 신속한 납품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형영 멕아이씨에스 상무는 “이번 계약은 질병관리청을 통한 정부 정책 물량을 대응하는 것으로 사전에 공급관련 사항에 대해 준비를 해왔기에 조기에 공급 완료될 것”이라며 “이와 별도로 1월 초부터 코로나 거점 전담병원에도 인공호흡기 MV2000, 호흡치료기 HFT700 등을 세트로 지속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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