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과 하나금융투자, SK텔레콤 관계자들이 ‘구성원 주주 참여 프로그램’ 시행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민선 하나금융투자 WM총괄본부 전무, 신상규 SK텔레콤 기업문화 센터장, 박지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 하나금융그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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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하나은행·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지주(086790))는 SK텔레콤과 지난 8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구성원 주주 참여 프로그램’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구성원 주주 참여 프로그램은
SK텔레콤(017670)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성과급의 일부를 자사주로 제공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의 오너십을 고취하고 회사의 성과와 성장 가치를 임직원과 공유한다.
하나은행과 하나금융투자는 프로그램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SK텔레콤 임직원 대상으로 비대면 신규 계좌 개설, 성과급 주식 일괄 양도 등 임직원 금융거래를 위한 지원 및 맞춤형 금융시스템을 제공한다.
박지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은 “SK텔레콤의 구성원 주주 참여 프로그램의 파트너로서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정착과 맞춤형 금융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