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진매트릭스(109820)가 영국 백시텍과 신약개발협력 추진 소식에 강세다.
25일 오전 10시 현재 진매트릭스는 전거래일 대비 850원(14.73%) 오른 6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매트릭스는 영국 옥스포드대학교에서 분리 설립된 백시텍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MOU는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임상, 사업화 및 투자에 대한 포괄적인 협력을 위한 것이다. 김수옥 진매트릭스 대표와 톰 에반스 백시텍 최고경영자(CEO)는 영국 사이언스파크 현지에서 양사의 개발시너지를 논의하고 공동개발 및 사업협력에 대한 의향을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백시텍은 독자적인 바이러스성 유전자 전달체를 이용해 면역 T-세포 반응을 강력하게 활성화하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면역항암치료제 및 암백신을 임상 개발하고 있다. 연초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의 벤처캐피탈 사업부문 GV로부터 2000만 파운드(약 3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