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권선 꿈에그린, 민간임대 입주율 60% 넘어

  • 등록 2018-04-26 오전 9:18:48

    수정 2018-04-26 오전 9:18:48

△‘수원 권선 꿈에그린’ 아파트 전경[사진=한화건설]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한화건설이 지은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수원 권선 꿈에그린’이 입주 2개월 만에 입주율 60%를 넘어섰다.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32개 동(지하 2층, 지상 15~20층)에 총 2400가구(전용면적 59~84㎡)의 대단지 아파트다. 보증금은 전용면적별로 7900만~1억 7790 만원대이며 월 임대료는 30만원대다. 임대료 상승률이 연 5% 이하로 제한되고 10년간 장기 거주할 수 있다.

단지 중앙에는 7500㎡에 이르는 초대형 선큰광장이 있다. 선큰광장 주변으로는 조깅트랙과 맘&키즈카페,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도서관, 학습놀이존, 플레이존, 학습체육시설 등 풍부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됐다. 단지 내 시설들은 보육·교육 특화 서비스와 연계해 운영된다. 국공립 어린이집 2곳(시립꿈에어린이집, 시립그린어린이집)가 이달 초 개원했고 학습놀이존에는 음악놀이, 미술놀이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플레이존에는 다양한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학습체육시설에는 율동·스포츠 등 신체발달 프로그램을 운영, 단지 내에서 각종 교육을 해결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이밖에 카셰어링, 어린이 장난감과 일부 가전제품 등의 렌탈 및 셰어링, 초등학생 등·하교 셔틀버스 운영, 무인택배 등 생활 편의를 도와주는 각종 서비스가 도입된다. 한화건설은 이를 위해 작년 5월 공유기업 다날쏘시오와 ‘주거 4.0(통합주거서비스 모델)’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한화건설은 장기간의 임대 관리를 위해 입주를 희망하는 신규 관심고객을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관심 고객으로 등록하면 이사 시기, 선호 주택형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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