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방배동 미라사건’의 당사자인 A씨는 지난 2007년 3월 간암을 앓던 남편이 숨졌지만 이를 알리지 않고 같은 해 4월부터 2009년 1월까지 남편의 휴직수당 명목으로 7400만원을 챙겼다.
앞서 재작년 말 서울 방배동의 한 빌라에서 부패하지 않아 미라 상태에 가까운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 지난 2007년 3월 간암으로 숨진 환경부 공무원 B씨였다.
이후 해당 사건은 ‘방배동 미라사건’으로 불리며 세간의 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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