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한국델이 7종의 서버 및 스토리지 제품군을 국내에 출시하면서 국내 기업솔루션 시장을 본격 공략하겠다고 29일 밝혔다. 한국델은 이날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제품발표회를 갖고 기업솔루션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한국델이 이번에 발표하는 기업솔루션 제품은 네트워크 서버제품인 PowerEdge 350/1550/2500/2550, 어플라이언스 서버제품인 PowerApp.web 110/120 그리고 스토리지 제품인 PowerVaultä660F/735N 이다.
한국델은 이같은 제품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맞는 최상의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직접판매방식으로 다양한 고객 요구를 수렴, 파악해 비용상 효율적인 초슬림 응용서버에서부터 표준 사이즈의 데이터센터 서버와 스토리지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정확히 원하는 시스템을 적시에 공급한다는 전략이다.
한국델의 김태술 사장은 "델컴퓨터가 아직까지 한국시장에서 기업솔루션 전문기업보다는 개인용 컴퓨터(PC) 제조기업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제품출시를 계기로 서버 및 스토리지 등 기업솔루션 부문에 있어서도 최고기업으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