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생성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인 스태빌리티AI가 간단한 스케치를 하면 이미지로 전환하는 AI 그래픽 서비스를 새로 출시했다. 디자인, 패션 및 예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13일(현지시간) 스태빌리티AI는 스케치의 윤곽을 분석한 뒤 예술적 이미지를 생성하는 ‘스테이블 두들(Stable Doodle)’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간단한 스케치만 그리면 AI가 알고리즘을 사용해 이미지 윤곽을 분석한 뒤 생성형 그림을 그려주는 방식이다.
스태빌리티AI 측은 “스테이블 두들은 간단한 그림을 동적 이미지로 변환하는 스케치-이미지 변환 도구”라며 “다양한 전문가와 취미 활동가에게 무한한 이미지 제작을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교육부터 창의적인 디자인, 패션, 예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를 획기적으로 향상 시킬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