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강원도 양구군 웅진리에 위치한 공리터널에서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 (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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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10시께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공리터널에서 승합차와 승용차 등 차량 5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구급대원 등 인력 35명과 장비 15대를 투입했다.
이 사고로 차량 5대에 타고 있던 9명 가운데 5명이 가슴, 경추 통증 등의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여파로 한때 공리터널 일대에서 차량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은 운전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