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침대, 세계 수면의 날 맞아 ‘건강한 수면법’ 세 가지 공개

적정 수면온도·습도 등 최적의 수면환경 조성해야
환경부 공인 친환경 마크 확인
통기성·흡습성·복원력 갖춘 올바른 침구 선택
  • 등록 2023-03-17 오후 2:02:16

    수정 2023-03-17 오후 6:11:39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 침대는 17일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건강한 수면법 세 가지를 전격 공개했다.

(사진=시몬스 침대)
시몬스침대에 따르면 건강한 수면을 위해 ‘최적의 수면환경 조성’을 제안한다. 이를 위한 대표적인 실천 방법으로 침실 적정 수면 온도 18~21℃, 침실 습도 최소 50% 이상 유지가 꼽힌다.

이밖에 △빛·소음 등 수면 방해요소 차단하기 △잠자리 전 음주 피하기 △명상·요가·목욕 등으로 긴장 풀기 △주말·평일 상관없이 규칙적인 취침·기상시간 지키기를 추천했다. 실제 규칙적인 수면습관은 건강과 직결된다. 미국 하버드 의대와 이스라엘 디콘세스 메디컬센터 공동 연구팀이 참여자 17만여명을 조사한 결과, 좋은 수면 습관만 지켜도 수명이 최대 5년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는 ‘안전한 침대 선택’이다. 매트리스는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몸에 밀착해 사용하는 생활밀착형 제품인 만큼 품질은 물론 안전성까지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시몬스는 소비자가 침대 안전을 확인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으로 △한국표준협회의 삼각형 라돈·토론 안전제품인증 마크 확인하기 △동그란 나뭇잎 모양의 환경부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 확인하기 △난연 매트리스 여부 확인하기 등을 꼽았다.

마지막은 ‘올바른 침구 마련’이다. 침구에 따라 수면 중 체온 조절, 쾌적도, 수면 자세 등이 달라져 수면의 질을 좌우하는 만큼, 침구 선택 역시 신중해야 한다. 수면 중 체온 밸런스를 유지해줄 수 있는 통기성과 흡습성, 복원력을 갖춘 침구인지, 수면 중 뒤척임에도 목 주위를 안정적으로 받쳐 줄 수 있는 베개인지를 꼭 확인할 것을 추천했다.

홍성직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수면은 건강한 삶을 위한 첫 걸음인만큼 좀 더 관심을 가지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자신에게 맞는 침대와 침구를 선택하고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실천하는 등 가장 기본적인 관리 방법들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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