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옥션, 셀러 매출 증대 위한 'AI 광고' 선보여

AI 통해 고객 필요·취향 분석해 최적 상품 자동 선정
구매율 높은 내·외부 지면에 노출…소비 극대화 도모
신규 셀러들에겐 2주 무료체험 혜택 제공도
  • 등록 2022-05-02 오전 10:31:02

    수정 2022-05-02 오전 10:31:02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G마켓과 옥션이 셀러(판매고객)들의 광고 효율을 극대화한 ‘AI매출업’ 광고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셀러들의 매출 증대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는 한편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신규 셀러들에겐 2주 무료체험 혜택도 제공한다.

G마켓과 옥션이 ‘AI매출업’ 광고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사진=G마켓)


먼저 이번 서비스는 기존 ‘리마케팅’ 광고를 G마켓과 옥션의 AI(인공지능) 엔진을 적용해 고도화시킨 광고 서비스다. 고객의 필요와 취향을 분석해 최적의 상품을 자동으로 선정, 구매율이 높은 내·외부 지면에 노출해주는 고효율·초개인화 광고 상품이다. 특정 상품을 직접 검색하지 않아도 고객의 구매 여정 곳곳에 구매 가능성이 높은 상품을 맞춤형 정보로 노출시키기 때문에 복잡한 구매 결정 과정은 줄이고, 실질적인 소비 행동은 극대화할 수 있다.

고도화된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만큼 구매전환율이 높아 광고비 낭비 없이 효율적인 광고 집행이 가능하다. 또 G마켓과 옥션은 물론 인기 웹 사이트, 애플리케이션, SNS 채널, 뉴스, 포털 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에 광고를 송출하기 때문에 재방문과 구매 유도에도 효과적이다.

손쉬운 광고 운영 방식 또한 강점으로 꼽힌다. 하루 광고 진행비만 입력하면 복잡한 설정 없이도 최적화된 광고 운영이 가능해 신규 셀러는 물론 이전에 광고 운영 경험이 없는 셀러들도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구매고객 역시 원하는 상품 정보를 최적의 타이밍에 확인할 수 있는 만큼 광고에 대한 불필요한 피로도 없이 정보를 확인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G마켓과 옥션은 AI매출업 광고 서비스 체험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신규 셀러들이 실제 광고 효과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 신청 다음날부터 2주간 광고비 차감 없이 무료체험 혜택을 제공한다. 또 무료체험 종료 1일 전 문자 메시지(LMS)로 발송된 설문조사에 참여 후 사이트, ID 등의 셀러 정보를 등록하면 광고비로 활용할 수 있는 이머니(e-money) 5000원을 제공한다.

황준하 G마켓 광고사업실장은 “AI매출업 광고 서비스는 고도화된 AI기술로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면서도 관리가 간편해 셀러들은 상품 관리와 판매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며 “무료체험 이벤트도 진행하는 만큼 많은 셀러들이 광고 효과를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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