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이버대, 소외계층 위한 AI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 등록 2021-11-05 오후 2:33:58

    수정 2021-11-05 오후 2:33:58

2021 소외계층을 위한 AI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이데일리 김의진 기자] 전국 21개 사이버대의 운영협의체인 한국원격대학협의회(원대협)가 인공지능(AI) 교육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원대협은 협의회 산하의 AI융합교육원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AI 활용 기술을 발굴하고자 ‘소외계층을 위한 AI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AI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이달 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다. 지원자는 소외계층을 위한 AI 아이디어를 이해하기 쉽게 UCC 영상으로 표현해 제출해야 한다.

응모는 공모전 홈페이지에 AI 아이디어 기획서와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다음 달 14일 발표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교육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수상자 3명은 한국원격대학협의회장상,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상, 대구테크노파크원장상을 각각 받는다.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고려사이버대 총장상, 부산디지털대 총장상, 서울사이버대 총장상, 영진사이버대 총장상이 수여된다. 특별상 수상자는 AI융합교육원장상을 받게 된다.

나홍석 AI융합교육원장(고려사이버대 교수)은 “참신하고 공익적인 가치를 가진 AI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많은 이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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