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언론 "미쉐린타이어 CEO, 차기 르노 회장으로 검토"

  • 등록 2018-12-18 오전 10:48:45

    수정 2018-12-18 오전 10:48:45

△르노 차기 회장 후보로 거론되는 장 도미니크 세나르 최고경영자(CEO) [사진=AFP제공]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프랑스정부가 르노자동차의 차기 회장으로 프랑스 타이어업체인 미쉐린의 장 도미니크 세나르 최고경영자(CEO)를 고려하고 있다고 프랑스 언론지 ‘피가로’지가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르노는 카를로스 곤 회장 겸 CEO가 보수 축소 기재 혐의로 일본 검찰에 체포된 이후에도 곤 회장에 대한 혐의가 확정되지 않았다며 유임을 결정했다. 그러나 곤 회장이 체포가 확정되고 장기간 경영 공백이 생길 것을 우려해 후임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세나르 CEO는 65세로 오는 2019년 5월 퇴임할 예정이다.

피가로에 따르면 르노는 닛산의 최고집행책임자(COO) 이상 임원을 르노 출신자로 선임하려고 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만약 세나르 CEO가 르노 회장이 된다면 닛산과 공동 회장이 될 수도 있다고 봤다. 르노 CEO로서는 티에르 볼로레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승격될 예정이다. 볼로레 COO는 현재 임시 CEO직을 맡고 있다. 이 회사의 보도에 대해 프랑스 정부는 “답할 것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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