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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기존 3D 프린팅 시스템보다 절반 가까운 낮은 비용으로 최대 10배 빠른 결과물 출력을 지원한다고 HP코리아는 설명했다. 색상과 질감, 역학적 성질을 사람 머리카락 굵기 수준인 3D 인쇄화소 단위 ‘복셀(Voxel)’로 전환하는 점이 특징이다. 향후 다양한 인쇄 소재로 전도성, 유연성, 내재 데이터, 반투명성을 지닌 3D 인쇄물를 만들어 낼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덧붙였다.
리차드 베일리 HP 아시아·태평양·일본 지역 사장은 “HP는 3D 프린팅, 인공지능(AI), 로봇공학 등 자사 첨단 기술을 통해 제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며 “또한 현지 판매 및 소재 협력사들과의 강력한 관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고객이 이러한 변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