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티자이’아파트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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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올해 두 번째 사업장으로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성성지구 A1블록에 짓는 ‘천안시티자이’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29일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천안시티자이는 GS건설이 지난 2005년 배방자이 1·2차와 쌍용자이 이후 11년 만에 천안·아산권에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단지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9층, 12개동, 총 1646가구(전용면적 59~84㎡) 규모 대단지로 이중 162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 가구가 전용 85㎡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59㎡ 396가구 △74㎡ 405가구 △84㎡ 845가구 등이다.
단지는 판상형 타입에 4베이(방 3개 및 거실 전면배치) 설계를 적용해 일조와 채광이 뛰어나다. 특히 전용 59㎡C·84㎡C형 등은 중소형인데도 3면 발코니 설계를 적용해 중대형에 버금가는 실사용 면적을 갖췄다. 전용 59㎡형의 주력 판상형은 4베이 설계로 침실 3개에 넓은 안방 드레스룸이 포함됐다. 또 전용 74㎡형은 넉넉한 수납이 가능한 팬트리(플러스 옵션)가 제공돼 청소도구, 주방용품, 계절가전 등 부피가 큰 생활용품을 효과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전용 84㎡형은 놀이방이나 서재, 팬트리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서비스 공간)도 마련돼 넓은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교통 여건도 좋다. 경부고속도로 천안나들목(IC)과 KTX 천안·아산역이 단지에서 차로 10~15 분 거리에 있고 번영로와 삼성대로를 통해 천안 내·외곽 이동도 편리하다. 또 단지가 들어설 성성지구는 72만 7050㎡(8000여 가구) 규모로 천안의 신흥주거지로 떠오르고 곳이다. 단지 인근에는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등이 신설될 예정이라 교육여건도 좋은 편이다. 또 이마트 서북점과 스트리트형 상가인 ‘마치에비뉴’ 등이 가까워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있다. 단지 주변에는 업성저수지와 노태산 등이 있어 주변 환경도 쾌적하다. 여기에 삼성SDI와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일반산업단지 등이 인접해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여기에 GS건설은 국내 정상급 외국어 전문 교육업체인 SDA삼육어학원과 제휴를 맺어 학원을 근린생활시설 내에 마련할 예정이다. 천안지역 내 최초로 영어특화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보육시설(어린이집)까지 들어설 계획이다.
분양 일정은 다음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1245(서부대로 사거리)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이다. (041)41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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