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현대무용가 예효승의 안무작 ‘아임 소 타이어드(I‘M SO TIRED)’가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2013년 공연예술창작산실 우수작으로 새로운 연출로 다시 돌아왔다.
작품은 피로 과잉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담았다. 피로가 극대화된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파라다이스를 꿈꾸는 이들에게 탈출구가 되길 바라는 의도로 창작했다. 2015년 버전은 20, 30, 40대 무용수들 개개인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달하며 더 섬세하고 세심한 감성을 담아내고자 했다.
세계적인 현대무용단 세드라베 출신의 예효승과 록밴드 3호선 버터플라이, 세계 각지에서 모인 최고의 무용수들이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