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096770)의 자회사인 SK종합화학이 지난해 말 인도네시아 국영 석유회사인 페르타미나의 석유화학 종합생산시설 건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지만, 최종 파트너 선정에서 탈락했다.
페르타미나는 SK종합화학과 일본 미쓰비씨, 태국 PTT글로벌게미칼(PTTGC) 3곳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한 가운데 최근 최종 파트너로 태국 PTTGC를 선택했다.
SK관계자는 “지난달 말 태국 업체가 최종 파트너로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인도네시아 공략을 위해 다방면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어서 큰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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