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땅값 1위는 명동 `네이처리퍼블릭`[TV]

  • 등록 2011-05-30 오후 2:42:40

    수정 2011-05-30 오후 2:42:40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서울에서 가장 땅 값이 비싼 곳은 명동에 있는 `네이처리퍼블릭`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싼 땅과 비교하면 1만3천 배의 격차가 있었습니다. 보도에 이진철 기자입니다.

                     

서울시가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조사한 개별공시지가에 따르면 중구 충무로1가 24-2 소재 네이처리퍼블릭은 전년가격과 동일한 3.3㎡당 2억559만 원으로 서울 에서 땅값이 가장 비쌌습니다.

이 땅은 2004년 이후 7년째 최고 지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주거지역으로 가장 비싼 땅은 용산구 이촌동 422번지 소재 성원아파트로 3.3㎡당 3894만원이었습니다.

반면 서울에서 땅값이 가장 싼 곳은 도봉구 도봉동 산50-1소재 임야 도봉산 자연림으로 3.3㎡당 1만5807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주거지역에선 3.3㎡당 57만7500원으로 조사된 강북구 번동 336-5번지 소재 부지가 가장 낮았습니다.

한편 서울의 올해 땅값은 부동산 경기침체와 금리인상 등의 영향으로 전년에 비해 상승폭이 둔화됐습니다.

이데일리 이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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