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거리의 바다, 계곡, 섬 등 조금 획일화된 여행코스가 아닌, 가까우면서도 기억에 남는 이색 여름휴가지에서 올여름을 멋지게 보내는 건 어떨까.
여행상품 전문 업체 현대마린(www.happyboat.co.kr)은 동인천역에서 전용버스로 즐기는 실속 여름휴가 상품 세 가지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상품들은 매일 저녁 동인천역에서 전용버스를 이용해 출발하는 것으로, 고속도로 막힘이 없고 주차 걱정 없이 휴가 및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
가족여행으로 안성맞춤인 ‘해피크루즈’
유람선을 타고 바닷길을 거닐며 섬 구경은 기본이요, 아빠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지던 낚시도 직접 체험 후 고기잡이와 즉석 회도 즐길 수 있다. 또한 낙조를 바라보며 맛보는 선상 바베큐 뷔페도 준비돼 있다.
선상레크레이션은 해피크루즈 여행의 즐거움을 한층 고조시킬 이벤트. 소원풍선날리기, 미니불꽃쇼, 여행객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슬라이드 등 다채로운 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해피크루즈는 ‘지나가면 사랑이 이뤄진다.’는 남문 바위, 삼림욕트래킹코스, ‘환상의 해변’ 이일레 해수욕장을 둘러보는 승봉도 패키지 상품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해피크루즈 상품가격은 5만9900원(대인기준)이며, 승봉도 2박3일 패키지는 18만2500원(4인 기준)에 알차게 준비했다.
|
국내 최장 해상사장교 인천대교와 인천명소를 둘러보는 ‘인천대교 투어’
인천대교 투어는 세계에서 8번째로 긴 다리인 인천대교와 6,25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 성공 견인차 역할을 한 등대가 있는 팔미도를 둘러보는 코스.
인천대교-영종마시란해변-송도국제도시-연안부두관광유람선-팔미도입도관광-종합어시장 등 인천 주요관광지를 전용버스로 편안하게 즐기면 되는 것. 2만5000원의 저렴한 투어가격은 추억 여행의 덤이다.
인천대교투어와 더불어 아름다운 여름 바다의 낙조, 인천대교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낙조 코스(대인기준 2만2000원)도 운영 중이며, 송도국제도시에서는 수상택시도 탈 수 있다.
또, 오후 7시에 출항하는 디너크루즈는 깔끔히 차려진 선상부페와 3개국 외국인공연 그리고 밤하늘을 수놓은 대형 불꽃놀이로 인천대교야경과 함께 멋진 추억을 남긴다. 이용요금은 5만5000원(대인기준)이며 휴가철 매일 운항한다.
|
주말여행, 커플여행이 안성맞춤인 ‘서해의 아름다운 섬’ 승봉도와 백령도 여행
우리나라 최북단에 있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그대로 간직한 백령도 여행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사곶비행장, 콩돌해안, 두무진을 둘러보는 코스로 명성만큼이나 값진 여행이 될 것이다. 승봉도 여행상품 가격은 5만9000원(대인기준)이며, 백령도여행은 1박2일 코스로 18만5000원(4인 기준)이다.
식상한 여름휴가는 이제 그만, 오감만족 여행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올여름은 특별함 가득한 인천 여름휴가지에서 한여름밤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보자. 여행문의는 1600-0513.
▶ 관련기사 ◀
☞헤드그렌, 여행용가방 체험단 모집
☞유명가수 공연과 상하이 관광까지 한번에
☞산사에서 보내는 조용한 휴식, 템플스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