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페르난데즈 JP모건 아시아 수석이코노미스트는 27일 `서울디지털포럼 2009`에서 "미국 국민들의 저축 증가와 재고부담 축소 영향으로 빠르면 3분기부터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서 올 하반기에 2.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뒤이어 연사로 나선 쑹홍빙 중국 환구재경연구원장(`화폐전쟁` 저자)은 "현재 금융위기의 원인이 미국의 과도한 달러공급에 있다"고 지적하고 "이런 상황이 지속될 경우 미국은 90년대 일본과 같이 무기력한 경제상황을 맞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