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 "중소형차 판매 확대하라"

  • 등록 2008-10-13 오후 4:11:40

    수정 2008-10-13 오후 4:11:40

[이데일리 김종수기자] 정몽구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그룹 회장이 13일 "주요 선진시장의 판매가 급감하는 점을 감안, 러시아, 동구권 등 신흥시장과 틈새시장에 맞는 중소형차를 적극 판매할 것"을 주문했다.

정몽구 회장은 이날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최재국 현대차 사장(해외영업본부장)을 비롯 미국, 중국, 인도, 터키 등 주요 지역 법인장 및 지역본부장을 모아 `해외법인판매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현대·기아차는 6월, 12월에 한번씩 전세계 법인장 및 지역본부장 회의를 열고 4월, 10월께 주요지역 법인장들을 모아 분기실적 점검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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