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콘텐츠CIC가 운영하는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스토리’는 ‘브런치 작가 멤버십’을 상반기 동안 시범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선보인 첫 창작자 수익 모델 ‘응원하기’에 이어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일부 멤버십에서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작가와의 만남 이벤트도 진행한다. 멤버십 구독자들은 평소 팬이었던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차별화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브런치스토리는 브런치 작가 멤버십으로 분야별 전문 창작자가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독자와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작가와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식 오픈 시 더 많은 창작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브런치스토리는 지난 2023년 창작자 후원 모델 ‘응원하기’를 선보여 8만여 명의 브런치 작가들이 독자와 직접 소통하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응원하기 정식 오픈 후 창작자들의 활동이 두드러지게 늘어나 게시글 수는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현재 약 1만여 명의 작가들이 응원하기로 독자들과 교류하고 있으며, 누적 응원금은 3억 원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