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8명 선발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우수공무원 8명을 선발했다고 6일 밝혔다.

(자료 제공=서울시교육청)

우수사례는 적극행정 사례에 대한 공개검증·각계 의견수렴 이후 1차 적극행정실무위원회 심사, 2차 서울교육시민참여단 투표심사, 3차 사례발표를 포함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의결을 거쳐 선정됐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귀감상 2명을 추가로 선발해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귀감상 2명 등 총 8명이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됐다.

최우수 사례로는 한혜숙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관의 ‘전국 최초 「사립학교 순회교사제」 개시, 사학 인사 혁신으로 계약제교원 구인난, 고교학점제 등 학교교육을 지원하다’가 뽑혔다.

우수 사례로는 △김도형 남부교육지원청 교육협력복지과(現 재정지원과) 6급 공무원의 ‘늘봄학교·위기학생 지원, 지역과 함께 손잡고 해결하다’ △엄지원 강서양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 6급 공무원의 ‘이젠 학생 배정도 4세대 시대! 빠르고 정확하게 논스톱으로 중학교 배정하기!’가 선발됐다. 장려 사례로는 △고재환 강서양천교육지원청 학교시설지원과 6급 공무원의 ‘발상전환 「흄방지기」전국 최초 도입, 조리종사자 건강안전과 급식실 환기개선 방향 실마리 제시’ △이수경 남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 장학사의 ‘학교폭력 사안처리의 교육적 패러다임 전환 『진심통심』’ △권한솔 시교육청 초등교육과 6급공무원의 ‘서울형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 다양화와 공간 혁신으로 미래를 준비하다’가 선정됐다. 귀감상은 △이대현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재정지원과 7급 공무원의 ‘귀감상(옥정초 교육문화관을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향유하는공간 으로 조성하다’ △이경이 시교육청 참여협력답당관 7급 공무원의 ‘무너진 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한 신속한 예비학부모 표준 길라잡이 제작으로 학부모 만족은 UP! 교원 업무는 DOWN!’이 선정됐다.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적극행정으로 모범적 성과를 창출한 공로가 있는 공무원을 주기적으로 선발해 우수사례를 확산할 방침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서울교육 적극행정이 더욱 활성화돼 서울시민이 서울교육의 성과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이 노력하고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