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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의 ALT-B4는 정맥주사(IV)를 피하주사(SC) 제형으로 바꿔줄 수 있는 기술이다. 회사 측은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연간 200~300억 달러 규모의 매출이 예상되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의 SC제형의 대한 지적재산권(IP)이 더 탄탄하게 보호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고객사의 품목에 ALT-B4를 적용한 SC제형의 제품화가 차근차근 이뤄지는 과정에서 일본 특허 등록은 강력한 IP 보호 및 우리 기술력의 증명 등을 의미한다”며 “다양한 글로벌 고객사 및 예비 고객사들에게 알테오젠의 ALT-B4 기술력에 대한 신뢰를 심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알테오젠은 ALT-B4를 통증 및 부종완화제로 개발한 ‘테르가제’에 대한 국내 임상 1상도 완료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244명을 대상으로 테르가제의 대규모 품목 허가 임상 투약을 마치고 임상 기관의 결과보고서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