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외식 전문기업 디딤은 한국식 숯불구이 전문 브랜드 마포갈매기가 지난 21일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본사에서 인도네시아 외식기업 PT.NJA FOOD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전했다.
디딤과 계약을 체결한 PT.NJA FOOD는 현재 인도네시아 내에 한식, 일식, 멕시칸 등 20여개의 다양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외식 전문 기업이다. 이번 계약은 마포갈매기의 동남아 진출 확대와 인도네시아 내 대표 한식 브랜드로 발돋움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PT.NJA FOOD는 KOTRA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해외 진출 지원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다.
디딤은 이번 계약조건에 따라 매년 두 개 이상의 마포갈매기 매장을 인도네시아 내에 오픈 하게 된 만큼 인도네시아 내 매장 설립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범택 디딤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KOTRA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이번 협약을 통해 파트너로 일하게 된 PT.NJA FOOD와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최선을 다해 앞으로도 한식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노동욱 PT.NJA FOOD 대표는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에서 가장 큰 경제 규모를 가진 나라로성장 가능성 또한 매우 높다”며“이번협약을 통해 마포갈매기가 인도네시아 내의 대표 한식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