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승강장안전문 사고 규명 특위 구성 보류

"교통위원회에서 행정사무감사통해 감시 가능해"
  • 등록 2016-06-10 오후 12:09:17

    수정 2016-06-10 오후 12:14:17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서울시의회는 지난달 28일 발생한 구의역 승강장안전문 사고와 과련 ‘서울시의회 도시철도 승강장안전문 사고 규명 및 안전대책 부실 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을 보류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최호정 새누리당 서울시의원(새누리당, 서초3)은 지난 2일 ‘서울시의회 도시철도 플랫폼스크린도어(PSD)사고 규명 및 안전대책 부실 조사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발의했다. 그러나 10일 서울시의회 의원들은 격론 끝에 결의안을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회 상임위원회인 교통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도 감시가 가능하기 때문에 특위가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이 많아 보류된 것으로 전해졌다.

최 의원은 20명 이내의 의원이 6개월 동안 활동하며 보고서를 본회의에 제출하는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발의한 바 있다.

최 의원은 “구의역 사고는 나태한 공무원 조직과 공기업에 의해 발생한 사고로 볼 수 있어 보다 세밀한 조사가 요구된다”고 특위 구성의 필요성을 밝혔다.

서울시의회에 출석한 은성피에스디 사장[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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