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고객과 함께 하는 크레파스 나눔봉사 실시

  • 등록 2015-07-30 오전 11:28:20

    수정 2015-07-30 오후 3:45:45

△신한은행 고객과 자녀들이 30일 대구경북본부 10층 강당에서 진행된 ‘크레파스 나눔봉사’에서 재활용 크레파스를 만들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신한은행은 여름방학을 맞아 다음달 8일까지 서울, 대구, 부산 지역에서 고객과 고객 자녀가 참여하는 ‘신한엔젤 고객봉사’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집에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몽당 크레파스를 재생해 미얀마 아이들이 미술교육에 사용할 수 있는 새 크레파스를 만드는 활동이다. 완성된 크레파스는 미얀마 농촌지역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함께 하는 이웃사랑과 글로벌 나눔을 통해 고객의 삶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신한의 따뜻한 나눔이 전세계에 전파 될 수 있도록 글로벌 사회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2012년부터 고객과 함께하는 ‘신한엔젤 고객봉사’를 운영하며 독거노인, 아동 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15년 미얀마 농촌 교육시설 개선사업으로 미얀마 흘레구에 위치한 초등학교 2곳에 학교 교사 1개동 및 화장실 신축, 노후 시설 개보수 및 교육기자재를 지원하는 등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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