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밟은 파이, 고양이 발자국 도장 찍었을 가능성↑

  • 등록 2014-01-23 오후 1:47:56

    수정 2014-01-23 오후 2:29:43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고양이가 밟은 파이’라는 설명이 붙은 밀가루 반죽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하얀 밀가루 반죽 위로 고양이가 지나간 듯 정체불명의 발바닥 표시가 생겨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미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반의 유머 사이트인 ‘나인개그닷컴’이 소개했다.

[고양이가 밟은 파이 실물사진 보기]

‘고양이가 밟은 파이’의 사진 속 밀가루 반죽에는 무엇인가가 찍혀있다.

반죽에 숫자나 다양한 문양을 입하는 것(사진)처럼 고양이가 밟은 파이 속 발자국이 실제로는 고양이 것이 아닐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사진 해당기사 무관]
사진에는 “파이 크러스트를 만든 뒤 잠깐 다른 곳에 갔다 왔는데 발자국 하나가 찍혀있었다”는 설명이 붙어있다.

고양이가 밟은 파이에 들어있는 밀가루 반죽 위의 표식은 실제 고양이의 발자국처럼 보인다.

아니면 고양이 발자국 모양의 도장 같은 것을 찍은 연출된 상황일 가능성이 있다는 해석도 있다.

만약 고양이가 지나갔다면 발자국이 여러 개 남았을 텐데 유독 파이 가운데 부분에 딱 하나만 보여서 수상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고양이가 밟은 파이는 웃음을 위한 살짝 조작된 사진이라는 풀이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누군가가 고양이 발자국 모양의 문양을 찍고는 재미로 진짜처럼 사진 설명을 붙여 SNS에 공유했을 걸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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