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작년 연구개발비 1000억 돌파"

  • 등록 2014-01-09 오후 1:56:52

    수정 2014-01-09 오후 1:56:52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한미약품(128940)은 지난해 투입한 연구개발비가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연구개발비 795억원보다 25% 이상 늘었다.

한미약품은 당뇨치료제 등 바이오신약 7건, 표적항암제 등 합성신약 7건, 천연물신약 1건, 복합신약 14건 등 29건의 신약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속형 당뇨신약인 ‘LAPS-Exendin4’와 ‘LAPS-Insulin’이 각각 글로벌 해외임상을 진행하고, 차세대 표적항암제 ‘781-36B’와 ‘HM61713’의 개발단계가 높아지면서 연구비 투자가 급증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다국적제약사 사노피아벤티스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고혈압·고지혈증 치료제인 ‘로벨리토’ 개발에 성공하기도 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지난 2010년 비상경영에서도 연구비 투자는 줄이지 않았다”면서 “지속적인 연구개발이 글로벌 신약이라는 결실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한미약품, 폐동맥고혈압약 '파센탄정' 출시
☞[특징주]한미약품, 성장 기대에 CP 획득까지..'강세'
☞한미약품, 공정거래 자율준수 'BBB' 등급 획득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필드 위 여신
  • GD시선강탈
  • 노병, 돌아오다
  • '완벽 몸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